"객실을 뜻하는 캐빈"
요트캐빈 제작 의뢰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FRP 모형은 원형조각, 몰드제작, FRP성형,후가공(퍼티, 샌딩) 및 도색(도장)작업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원형조각은 스티로폼이나 흙작업을 통해 이루어지고 여기에 이형제를 발라 FRP모형을 만들기위한 틀인 몰드를 제작하게 됩니다. 제작된 몰드에 유리섬유를 여러번 적층하여 FRP성형하고 다 건조된 FRP성형에서 몰드를 제거하면 1차 모형이 완성됩니다.
갓 만들어진 모형은 표현이 거칠기 때문에 표면을 고르게 하는 샌딩작업을 거치게 되고, 여기에 도색작업 후 마지막으로 코팅작업까지 마무리하고 나면 완성된 모형을 만날수 있게 되는 거죠!!
3D프린팅을 이용한 FRP모형은 원형작업을 3D모델링으로 대신하고, 3D프린팅파일을 몰드로 출력될 수 있도록 2차 파일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일로 3D프린팅을 하게 되면 몰드작업이 마무리됩니다.
이 몰드에 바로 FRP성형작업을 하는데 왁스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몰드를 떼어낸 수 왁스를 제거하는 일이 과정 중 하나인데, 이 과정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3D프린팅 특유의 결이 남아있지만 샌딩과정에서 결을 제거합니다. 3D프린팅을 활용한 FRP작업은 과정이 줄어드는만큼 시간과 금전적인 면에서 굉장한 경제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크기가 커질수록 경제적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그리고 3D프린팅 몰드는 성형후 뗴어냅니다. 뗴어낸 3D프린팅몰드는 분쇄해 폐플라스틱3D프린터에서 사용하게 되니 1회성으로 사용되는 몰드인 경우 아주 좋은 리사이클링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요트캐빈 3D모델링을 제공받고 몯드파일로 변환 후 3D프린팅까지 40대의 프린터로 4일, 워낙 규모가 있다보니 FRP셩형까지 약 열흘을 소요했습니다.
저희도 6월 말에 박람회를 참여할 예정인데요, 12월 중에 박람회 참여를 결정하고 이번달부터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기획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박람회라서 저희 업체의 많은 부분을 한껏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2월 전시회를 기획하고 계신 한 업체의 전시모형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실 거라 생각하니 더욱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2주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장비는 워낙에 큰 크기이니 모형을 통해 효과적으로 박람회장을 오신 업체분들이나 바이어분들께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저희도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제작했습니다.
높이 약 60cm 정도 되는 드론의 방향탐지 시스템 모형으로.
실제 장비는 불법드론 신호 및 방향탐지, 빠른 스캔방식으로 방위각 360도 각도 감지, 비바람에 견디는 전원 및 LAN통신 및 원격제어, 정확한 실제환경 방향 찾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문의는 11월 말에 주셨는데 박람회 참여 결정이 1월말에 되어 시간이 조금 촉박하긴 했지만,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원하시는 시간 안에 모형 제작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완성되지 않은 캐드파일과 사진만 자료를 주셨지만 최대한 활용하고 유선상으로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며 3D모델링을 완성했고요, 출력은 후가공이 용이한 레진재료 방식의 SLA프린터를 이용했습니다. 이후 수많은 사포작업과 서페이서작업, 4가지 색을 사용한 도색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강관 roof 내부에 콘크리트 타설 및 철근조립 설치가 용이한 공법에 대한 모형입니다. 업체에서는 캐드도면과 수치에 관련된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3D프린팅 할수 있도록 모델링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가로 40cm정도로 강관모형 내부에 연결철판을 보강재로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다소 복잡한 모형이라 도색과 후가공을 생각해 이번에는 SLA 출력방식을 택했습니다. 강관 내부가 약 8cm정도여서 도색작업마저 용이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포작업을 덜 해도 되는 SLA출력방식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업체에서 원하시는 중형강관과 대형강관의 모형이 잘 표현되었고, 한 쪽에는 실제 시멘트와 얇은 철근으로 실제 공법이 적용된 모습의 모형으로 완성해 전달드렸습니다. 그리고 가방에 모형이 딱 들어가도록 제작해 설명이 필요한 장소에서 꺼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커다란 실물을 작게 축소해 제작된 3D모형은 PPT 발표 시, 또는 제품 제안 시에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지면 또는 화면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모습을 본뜬 모형이다 보니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희 주식회사 미션테크는 이렇게 캐드 도면이나 그림 또는 사진만 있더라도 원하시는 모든 모형이나 목업, 시제품 제작이 가능합니다. 제작하려는게 무엇이냐에 따라 모델링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용도에 따른 프린팅 방식으로 진행후, 후가공과 도색의 마무리단계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워킹목업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구설계, 기계 및 장비 제작, 전기 전자 설계까지 가능한 인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귀여운 모습의 청소로봇입니다. 귀여워 보여도 크기가 가로 800mm*세로 1200mm나 된답니다. 저희는 디자인된 파일을 받아 3D프린팅 하고 제품으로 보이기에 손색없도록 후가공 및 도색작업을 했습니다.
보내주신 3D모델링이 막혀 있어서 뚫는 작업 진행 후, 3D프린팅은 최대 출력크기 500*500*600mm의 C600플러스 16대에서 3일동안 출력했습니다. 저희 미션테크는 C600플러스 대형3D프린터를 50대 운용 중으로 아무리 대형프린팅을 한다 해도 대부분 6일 안에 마무리됩니다
프린팅이 끝나면 접합작업을 하고 접합부위에 퍼티를 발라 접합선이 사라지도록 합니다. 다 마르고 나면 엄청난 사포작업이 기다리고 있지요. 사포작업후 또 메꿔야 하는 부분이 보이면 퍼티를 바르고 사포작업, 서페이서 작업 후 남아있는 스크레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그 작업이 마쳐지면 비로소 도색을 올리고 마무리 하는데요, 후가공 작업은 정말 힘겨운 작업입니다.
이번에는 단순하게 흑, 백으로 조금 쉬운 도색작업이었습니다. 색이 많아지면 작업도 많고 시간도 길어져 도색작업도 후가공만큼이나 시간과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저희 미션테크는 디자인목업뿐만 아니라 워킹목업도 가능합니다. 시제품 제작이나 구동부가 구현되는 워킹목업이 필요하다면 미션테크와 상의해주세요
무인이동체는 사람의 도움없이 스스로 외부환경을 인식해 상황을 판단하고 임무를 수행합니다. 사람이 장시간에 걸쳐서 해야 하는 일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저희가 제작한 무인정 또한 호수에 장시간 머물면서 외부 환경에 따른 여러 조건들을 측정해 낸다고 해요. 내외부에 수차례 FRP작업 후, 방수 작업 후의 모습입니다. 외부는 도색을 위해 퍼티,서페이서 작업 후에 최종 도장을 올린 사진들입니다. 여기에 모터를 달면 실제 무인선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무인선박 제작은 사계절 내내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 3D프린팅 출력으로 프레임을 만든 후, 후가공해 도색하는 단순한 작업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음새와 접착부분에 균열이 없어야만 실 운용에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가장 신경써서 후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제작 시간이 부족해 3D프린터 출력물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든 조건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FRP작업, 방수작업을 고안해 적용했습니다.